1. 전완근 기본 설명
전완근은 팔꿈치 아래부터 손목 위 까지의 근육들을 말 하며,
굴곡근과 신전근, 마지막으로 상완요골근이 있습니다.
보통 손과 관련된 모든 동작들을 통제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언가를 쥐고 잡고 펴는 것은 물론 손목을 돌리고 움직이는 것 까지 전완근이 하는 일 입니다.
2. 전완근 운동 소개
전완근은 총 3가지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거에 맞춰서 딱 3가지의 운동을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 - 해머컬 (상완요골근)
상완요골근은 전완근에서 가장 큰 부위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해머컬을 처음 들어봤다고 해도 당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덤벨 이두컬을 손바닥이 마주보게 하고 진행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덤벨을 잡고 정면을 바라보고 가슴을 연 상태로 서서 팔꿈치의 위치를 고정하고
들었다 놨다는 반복하면 되는 운동이기 때문에 따로 많이 설명드릴게 없습니다.
단지 몸에서 반동을 쓰지 않게 주의하시고, 꼭 끝까지 수축하여 근육을 짜준다는 생각으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 리스트컬 (굴곡근)
굴곡근은 이해하기 쉽게 팔씨름을 할 때에 많이 쓰인다고 생각하면 어느 부위인지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손목을 안으로 오므리는 동작을 하고 악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리스트컬은 바벨과 덤벨 둘중 어떤 것을 사용하던 상관 없습니다.
다음으로 자세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앉아서 무릎이나 벤치같은 곳에 손목과 손이 밖으로 튀어나오게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고 올려주신 다음
바벨이나 덤벨을 잡고 손목만으로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시면 됩니다.
이 운동도 마찬가지로 반동에 유의하여 진행해야 하며, 제 설명만으로는 자세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니
영상자료도 함께 시청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세번째 - 리버스 리스트컬 (신전근)
신전근은 굴곡근과 반대에 있고, 반대되는 동작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수월합니다.
그리고 이 운동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리스트컬을 반대로 하는 운동입니다.
이 역시 바벨과 덤벨 둘 중 여러분이 편한 것을 선택하시면 되고,
서서 운동을 진행하겠습니다.
손바닥이 나를 향하게 하고 서서 덤벨이나 바벨을 잡아준 뒤,
손목을 위로 꺾는다는 생각으로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하시면 됩니다.
유의점은 손목에 부담이 많이 가는 운동이기 때문에 과한 중량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3. 전완근 운동을 왜 해야 하는가
전완근은 잘 커지지 않는 근육이며 하체운동을 제외한 상체운동 전반적인 부분에서
모두 보조근으로써 사용하는 근육입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전완근이 강하고 악력이 높으면 생각보다 편한점이 많으며,
많은 분들이 위에서 설명 한 것처럼 다른 운동에서 자주 쓰인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따로 운동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전완근 운동을 하지 않는데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은 맞지만 전완근도 결국 근육입니다.
이완과 수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효율적인 근성장을 하지 못 합니다.
또한 남성분들이라면 팔의 전반적인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전완근의 근비대는 필수 조건이며,
여성분들도 전완근의 근력 및 악력이 증가하면 일상적인 부분에서 정말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만약 전완근뿐만이 아닌 팔 근육에 대해 궁금하실 수도 있으니 아래 글에 적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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