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디빌딩의 역사
수세기 전부터 인류는 진화과정을 거치면서 근육을 포기해왔습니다.
근육은 같은 질량대비 지방보다 효율적이지 못 한 에너지 저장원이였고
다른 곳을 더 발달시키고 그곳들에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것이 생존에 더 특화된 방법이였기 때문이죠
이렇게 진화해온 인류는 1800년대 후반까지 쭉 저항운동을 통한 근육질의 몸매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보디빌딩의 이점을 많이 알리면서 이 기점으로 대중들에게
보디빌딩의 이점이 많이 알려지면서 대중화가 되었고
아놀드가 영화 및 대외활동을 많이 하면서 사람들은 더욱 더 많은 관심을 쏟아냈습니다.
결국 현대사회로 오면서 어느 동네를 가던 헬스장이 없는 곳을 찾아보기가 더 힘들어졌고
플랫폼에 조금만 검색해도 운동관련 정보가 쏟아지고
sns는 조금만 스크롤해도 바디프로필을 올린 사람들로 가득해질만큼
운동에 관한 관심이 고점인 시점입니다.
2. 저항운동과 건강의 관계
가장 첫 문단에서 설명했듯이 인류는 근육을 포기하는 진화를 선택했고
그 진화기간은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길어서 우리의 유전자 깊은 곳에 박혀있습니다.
따라서 저항운동을 통해 근육을 만드는 것이 어려운것이 정상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사실은 저항운동을 통해 근육의 크기 및 스트렝스를 올리는 것은
보디빌딩이라는 종목 하나입니다.
다른 운동종목에서는 펌핑이라는 것이 좋지 않은 현상이며,
영양학은 비슷할지 몰라도 다른운동 종목들은 겹치는 것이 정말 많은데
보디빌딩이라는 종목은 혼자 따로 나와있는 느낌입니다.
저항운동을 통한 근성장을 위해서는
고중량 훈련을 통한 저항운동과 많은 양의 단백질 섭취 및 충분한 수면으로
이 3가지 모두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건강과의 관계를 알아보자면 가장 먼저
고중량 훈련을 통한 저항운동은 심혈관계질환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고중량 훈련으로 인한 혈압의 상승으로부터 오는 안좋은 점보다
좋은 부분이 훨씬 많습니다.
심혈관계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혈압 문제에서 예민 할 수 밖에 없지만
건강한 사람이 고중량 훈련을 하고 그로 인해 혈압이 크게 상승하면
그것으로부터 오는 안좋은 점보다 이점이 더 많다는 이야기 입니다.
다음으로는 많은 양의 단백질 섭취입니다.
이는 이미 수많은 연구결과로 나타난 내용입니다.
우리는 가장 많은 양의 단백질 섭취를 요구하는 '벌크업'을 할때도
많이 섭취해봤자 몸무게 x 2.2g을 섭취합니다
하지만 몸무게 x 4g까지 섭취해도 건강한 사람 기준으로 신장과 간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부작용 또한 나타나지 않습니다.
물론 간이나 신장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아니겠죠
수면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않좋은 점이 없으니까 넘어가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자면 저항운동으로 인한 근성장은
어느 측면에서 보아도 건강상 이점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여러분이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이 글에서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급격한 식단 및 스테로이드의 사용만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보디빌딩식 운동을 한다면
이점이 훨씬 많으니 안심하고 운동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보디빌딩으로 유명해진 사람들의 부작용 및 사망소식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주 원인이였으며
그것이 아니더라도 비타민 D의 과다섭취나 다른 스테로이드로 인한 부작용 등등이
주 원인이기 때문에 우리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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