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 데드리프트 하시면 안됩니다.

 

1. 데드리프트를 하면 안되는 사람

데드리프트는 인간이 가장 많은 중량을 들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고

복합다관절 운동으로써 효과가 정말 다양하고 많은 운동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운동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데드리프트를 하면 안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무조건적으로 하면 안된다기보단 

제가 말 하는 것을 고친 뒤에 하라는 말이 조금 더 가깝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유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 입니다.

데드리프트는 바벨을 땅에서 뽑은 뒤 내려올때

고관절 먼저 뒤로 쭉 빠진뒤에 자연스럽게 무릎이 약간 굽혀지며 바벨을 내려놓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유연성이 많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고관절이 먼저 빠지지도 못 할 뿐더러 햄스트링의 유연성 부족으로 인해 무릎이

생각보다 빨리 굽혀지게 됩니다.

 

이 경우 중량이 올라갈 수록 심각한 부상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역학적으로 허리에 엄청난 부담이 가는 자세가 본인도 모르게 완성됩니다.

따라서 유연성이 안좋으신 분들은 관련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만든 뒤

데드리프트를 하셔야 안전합니다.

2. 데드리프트의 단점

이 외에도 일반인이 데드리프트를 수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중 20% 정도는 데드리프트를 수행하면서 허리부상을

경험 한 적 있다고 답변했고 여러분이 그 20%안에 들지 않는다고 확신 할 수 없습니다.

 

데드리프트는 앞에 전신거울을 두고 하더라도 본인의 자세가 맞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전면, 측면, 후면 이 3방향에서 보아야만 자세가 완벽한지 알 수 있으며

혼자 운동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알기 어려운 부분이죠

이 부분은 퍼스널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거나 운동학적으로 잘 아는 지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또한 데드리프트는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일반인의 관점으로만 보았을 때에는 약간 루틴에 넣기 힘든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운동을 수행하지 못 할 정도로 지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모든걸 고려해도 데드리프트의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

자세도 잘 나오고 부상도 느끼지 못 하시는 분들은 데드리프트를 하시는게 맞겠지만

제가 말 한 유연성이 부족하고 부상이 자꾸 생기는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멈춰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권장드립니다.

 

마지막으로 3대운동의 중량이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데드리프트를 수행하시면서 본인의 중량에 맞지 않게 원판을 더 끼우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