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보디빌더 같은 몸이 가능한지에 대한 정답
첫번째로 가장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어느정도 레벨의 선수를 생각하고 어느정도의 몸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보디빌더 선수들은 저마다 '체급'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대외적으로 약물을 사용하는 보디빌더들도 무수히 많이 존재합니다.
일반인인 여러분이 약물까지 사용하며 몸을 키우고 싶진 않을테니까 약물에 관한 이야기는 넘어가겠습니다
두번째는 여러분의 재능과 체형입니다.
보디빌딩이나 헬스와 같은 운동을 노력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노력이 정말 많은 요소를 차지하지만 이것도 결국 운동이라는 종목입니다.
재능의 차이를 피해갈 수 없죠
나와 내 친구는 분명 같은 몸무게이고 키도 비슷한데 출발하는 중량부터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체형도 비슷한 맥락으로 운동을 통해 많은것을 바꿀 수는 있지만 여러분이 가지고 태어난 큰 틀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주변사람이나 트레이너들은 이런 사실을 말 해주지 않죠
세번째로 모든 경우를 총합한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약물을 사용한 높은 체급의 보디빌더들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는 절대 그렇게 되지 못 하는게 당연하고
애초에 약물을 사용하는 보디빌더들은 사용하기 전에도 충분히 좋았고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에
약물을 사용해서 한계를 부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정말 말하기 조심스러운 내용이지만 근육은 절대 단순하게 성장하지 않으며
체형 및 유전자의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레벨까지는 당연히 도달 할 수 있겠지만
여러분이 sns나 유튜브에서 보는 정말 몸 좋고 이쁜 운동선수들은
여러분중 노력도 많이 하고 체형 및 유전자도 좋게 가지고 태어난 소수만 가능합니다.
체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확한 기준을 잡아드리자면 올림피아나 나바코리아 같은 대회에 나오는 선수들의 몸은
대부분 약물사용을 한 몸이며 그 분들은 체형의 재능도 충분한 분들이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큰 규모의 대회가 아니고 그 대회 안에서 체급도 80kg 정도 되는 라인에 계신 분들의 몸 정도라면
정말 미친듯한 노력을 통해 대다수가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제가 '가능'하다고만 했지 누구나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필요로 하며 뼈아픈 사실이지만,
같은 몸을 목표로 하고 노력하더라도 누구는 거기에 도달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면
누구는 적당한 노력과 그렇게 긴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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